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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포르투 핫플 추천 - Douro 강옆 마켓 기념품

Mei킴 2025. 1. 1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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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의 중심은 머니머니해도 Douro 강이다. 이 주변에 모루공원, 와이너리, 레스토랑, 그리고 마켓이 있다. 모루공원/와이너리 반대쪽, 다리아래에 기다라게 펼쳐진 마켓. 벼룩마켓느낌으로 기념품 자석 액세서리 여러 가지 포르투에 대한 것들을 파는 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다. 우선 날씨가 100점!

 

 

 

 

 

멀리서 보았을 때는 사람들도 북적이고 물건의 종류가 다양해 보였는데 또 직접 가서 보니 사고 싶은 물건이 딱히 있지는 않았다.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고른 건 포르투 특산품 코르크소재로 만들어진 팔찌. 마켓을 다 구경하는데 시간소요가 길지 않아서 잠깐 지나가는 김에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마켓을 다 구경한 후에는 다리를 건너서 모루공원/와이너리 있는 쪽으로 넘어왔다. 여기도 기다랗게 레스토랑과 여러 가지 스토어가 와이너리와 함께 있는데 그중에서 눈에 뜨였던 곳!

 

 

The Fantastic World of Portuguese Sardines ★★★★

정어리 뮤지엄같이 이쁘게 데코 되어있는 스토어. 정어리 패키징이 이렇게 이쁠일인가하면서 30분은 구경했던 것 같다. 종류는 이곳이 제일 많았던 거 같아서 정어리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여기에 꼭 들려보면 좋을 것 같다.

 

 

 

 

 

 

Casa Portuguesa do Pastel de Bacalhau ★★★

조금 더 걸어가다 보면 감자 크로켓을 업스케일해서 고급지게 파는 스토어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홀려서 들어갔던 것 같다. 배가 조금 고팠던 거 일수도..

 

 

 

 

 

귀염뽀짝하게 나열되어 있는 아이들 중에 하나를 픽해서 나왔다.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먹으니까 10배는 더 맛있었던 거 같다. 조금 짜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웠다.

 

 

 

 

 

파워 J인 나에게는 이렇게 의식의 흐름대로 돌아다니는 게 익숙하지 않았지만 포르투는 걸어 다니기에 모든 게 가깝고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플랜이 굳이 없이도 괜찮았던 거 같다. Douro 강 근처에만 돌아다녀도 볼거리가 너무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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