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먹었던 간식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1. Stan's Donuts ★★★열심히 걸어 다닌 탓인지 달다구리 한 도넛이 당겨서 호텔 가기 전에 뭐없나하고 찾아보다 들린 곳. 키오스크도 있지만 준비되어 있는 도넛들이 모두 시스템에 떠있는 건 아닌 거 같았다. 직접 가서 뭐가 있는지 보고 오더하는 걸 추천. 나는 안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테이크아웃해서 나왔다. 클래식도넛 한 개와 애플프리터 한 개. 둘 다 미국 스러운 달달함에 크리스피크림이 생각났다. (하지만 도우가 좀 더 묵직함) 한 개만 먹는다면 클래식이 좀 더 내 입맛에는 맞았다. 2. Starbucks Reserve 들어가는 입구부터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다. 1층은 테이트아웃/굿즈들 2층은 커피오더/테이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