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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5

[포르투갈] 리스본 핫플 추천 - 핑크 스트릿 Pink Street (ft. 맥주, 피자)

리스본에 유명한 핫플 핑크 스트릿. 해가지면 밤에 사람들이 모이고 새벽까지 왁자지껄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양옆으로 레스토랑/바가 쭈욱 있고 바닥이 눈길을 끄는 핑크색으로 칠해져 있다.     걷다 보면 사람들이 맥주를 손에 들고 마시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도 한잔 하기로! 정어리 샌드위치 먹으면서 시켰던 맥주스탠드보다는 가격이 있었지만 그래도 양이 혜자. 한 손에 맥주를 들고 핑크스트릿을 구경하는 맛이 쏠쏠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포르투갈의 전통주, 체리술 Ginjinha. 기분낼 겸 샷을 마셔봤는데 감기약 맛이 나서 한잔으로 끝냈다.     다리아래에 핑크스트릿이 있어서 위에서 보면 이런 뷰. 사람들이 패티오에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밤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구경하는게 재미..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추천 - 길거리음식 (정어리, 맥주, 비파나) + 뷰포인트

리스본의 미로처럼 연결된 골목을 지나가다 발견한 길거리음식 페스티벌. 멀리서도 시끌벅쩍한 노랫소리와 맛있는 냄새가 나를 이쪽으로 오라고 유혹했다. 그래서 홀려서 따라가 보니 정말 큰 길거리음식점들이 줄줄이 있었다. 배도 출출했는데 럭키비키자나!     우선 길게 늘어서있는 길거리음식점 중 하나 골라서 맥주, 정어리샌드위치, 비파냐를 시키고 근처 파라솔아래 세팅된 편의점 같은 테이블과 의자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일단 맥주 짠~     우선 정어리 샌드위치가 나왔고 완전 한입거리였다. 그냥 바게트빵 위에 노릇노릇 구워진 정어리 한 마리. 솔직히 나에게는 비렸지만 옆테이블 앞테이블 모두가 먹고 있던 샌드위치.. 왜죠?     기다리다 보니 비파냐도 나왔다. 비파냐는 포르투갈의 대표음식으로 한국의 김밥 같은..

[포르투갈] 리스본 카페 뷰맛집 추천 - Café da Garagem

리스본의 시그니처인 오렌지색 지붕과 함께 아름다운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그곳은 바로 Café da Garagem. 위에서 내려다보는 뷰이기 때문에 찾아가는데 언덕이 많아서 애먹었지만 카페에 도착하고 나서보니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멋진 풍경이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와인도 한잔하고 이것이 찐행복. 이 카페에는 투어리스트도 많아 보였지만 로컬커플들도 많은 핫플 같은 느낌? 하지만 이런 뷰앞에 자리가 많지 않았고 쉽게 나지 않으니까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카페가 여유롭지는 않은 분위기였고 허슬링버슬링했었. 혹시나 이쁜 사진을 건지고 싶다면 사진을 빠르게 잘 찍는 사람과 가는 걸 추천한다..     Café da G..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리뷰 - 해산물 문어 전문점 Solar 31

리스본에서 맛있다고 추천받은 솔라 31을 찾아가 보았다. 구글맵을 보고 따라 들어가는데 구부정하게 좁은 길들이였어서 꽤 힘들었다. 그리고 들어가는 골목길이 안전해보이지 않아서 여자 혼자서 걸어가면 조금 무서울 수도 있을것같다. 밖에서 봤을때는 작은 구멍가게 같았는데 들어가니 내부가 꽤 넓었다.     천장에 큰 문어가 데코 되어 여기서는 문어를 꼭 먹어야한다~ 이런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었다.     그래서 시킨 조개요리와 문어. 조개는 상큼했고 문어도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지만 나쁘진 않았다. 양은 둘 다 적당해서 한 끼 해결하기 적당했다.     Solar 31 ★★추천도 받았었고 구글리뷰도 좋아서 꽤 기대했던 레스토랑이었는데.. 그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 거 같다. 해산물이 너무 먹고 싶은데 마침 ..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 맛집 추천 - 나타 에그타르트

인생 여행지중 하나였던 포르투갈에서 제일 잊히지 않는 게 하나 있다면 그건 당연히 '나타'. 달달한 나타랑 커피를 마시면서 이곳저곳을 행복하게 돌아다닌 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제일 맛있는 곳을 찾기위해 세 군대를 먹어봤는데 그곳들에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1. Manteigaria ★★★★적당히 윗부분은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페이스츄리는 바삭한 게 제일 나타의 교과서 느낌. 제일 첫날에 줄서서 사 먹은 곳인데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갔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여기서 파는 에코백도 사 왔다. (열심히 들고있음)    2. Castro ★★★★★조금 더 달달하고 윗부분이 쫀득했던 그리고 패키징이 정말 고급스럽고 이뻤던 게 기억에 남는다.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기때문에 나에게는 제일 맛있었던 나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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