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에그샌드위치 프란세지냐. 그중에서 포르투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산티아고를 가보았다. 포르투 도착하자마자 먹은 첫끼!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밖에 있는 패티오 자리를 선택해서 앉았고 메뉴도 정해놓고 왔던지라 바로 시켜서 기다렸다. 사람들은 적당히 있는 편이였고 웨이팅이 있지 않아서 편했다. 날씨가 더워서 맥주도 한잔씩 시키고~ 두둥! 프란세지냐가 나왔다!! 안에는 스테이크와 햄이 들어가있고 밖에는 치즈로 꽁꽁 둘려 싸여있는데 맥주안주로 딱 좋았던 거 같다. 옆에 사이드로 나왔던 감자튀김도 그래이비같은 소스가 뿌려져서 질리지 않고 끝까지 다 먹었다. 양도 둘이서 하나 나눠먹기 딱좋은 사이즈였다. (하나씩 시켰으면 다 못 먹었을..) Café Santi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