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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17

[포르투갈] 포르투 핫플 추천 - 해리포터 렐루 서점 Livraria Lello

해리포터 시리즈 어렸을 때 참 많이 읽고 영화 보고 좋아했었는데 작가 조앤 롤링이 영감을 받았다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렐루 서점이 있다고 한다. 포르투에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서점도 있고 맥도널드도 있고 대단한 곳이군.  렐루 서점에 들어가려면 인터넷으로 예약을 우선해서 들어갈 시간대를 정해야 한다. 나도 주변에 갈 곳들과 레스토랑을 정해놓고 예약했다.  (인당 티켓 10유로)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티켓은 입장료와 함께 들어가서 책을 살 때 쓸 수 있다.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책을 픽해서 계산할 때 10유로를 빼주는 형식.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입구. 우와.. 이쁘다.. 감탄을 하면서 들어갔다. 주의: 사람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사람에 휩쓸려서 돌아다닐 수도 있다. ..

[포르투갈] 포르투 핫플 추천 - 기념품 샵 (편집샵, 공예품, 클라우스 왕실 비누)

여행을 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새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렇게 쌓은 추억을 나중에 다시금 되새김질할 수 있는 기념품을 하나씩 정도 어떨까? 내가 포르투에서 발견한 이쁜 소품샵등 기념품을 사올 수 있는 샵들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1. Fernandes, Mattos & Ca. ★★★★★정말 여러 가지를 다 볼 수 있는 편집샵이다. 옷, 모자, 신발, 비누, 향수, 엽서, 심지어 와인까지 없는게 없다. 안에 인테리어도 너무 이쁘고 2층으로 구석구석 포토스폿이 많다. 한 가지 스페셜티만 하는 샵들보다는 한 곳에서 다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무엇을 사야 하는지 모른다면 여기서 구경해보는걸 추천한다.      1. Prometeu Artesanato..

[포르투갈] 포르투 핫플 추천 - Douro 강옆 마켓 기념품

포르투의 중심은 머니머니해도 Douro 강이다. 이 주변에 모루공원, 와이너리, 레스토랑, 그리고 마켓이 있다. 모루공원/와이너리 반대쪽, 다리아래에 기다라게 펼쳐진 마켓. 벼룩마켓느낌으로 기념품 자석 액세서리 여러 가지 포르투에 대한 것들을 파는 것 같아서 가보기로 했다. 우선 날씨가 100점!     멀리서 보았을 때는 사람들도 북적이고 물건의 종류가 다양해 보였는데 또 직접 가서 보니 사고 싶은 물건이 딱히 있지는 않았다.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고른 건 포르투 특산품 코르크소재로 만들어진 팔찌. 마켓을 다 구경하는데 시간소요가 길지 않아서 잠깐 지나가는 김에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마켓을 다 구경한 후에는 다리를 건너서 모루공원/와이너리 있는 쪽으로 넘어왔다. 여기도 기다랗게 레스토랑과 ..

[포르투갈] 포르투 핫플 추천 - 마켓 Mercado do Bolhão (ft. 베이커리)

아침 일찍부터 여는 마켓이 있다고 해서 들려봤다. 꽤 유명한 곳인데 안에는 여려 종류의 샵들이 있다. 와인 한잔을 시켜마실 수 있는 바부터 신선한 과일컵을 사 먹거나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상점이 가득했다. 실외와 실내가 적절하게 어울려져있고 내가 갔던 날은 하늘이 정말 맑았다.     싱싱한 생과일~ 나는 믹스과일컵을 사먹었는데 적당히 달고 가성비 있어서 입가심으로 괜찮았다.    Mercado do Bolhão ★★★★안에서 기념품도 귀염뽀짝한게 많아서 쇼핑하기 좋았다. 아침 8시에 열어서 저녁 12시까지 하니까 언제든지 시간 빌 때 들리는 걸 추천한다.  꼼꼼히 마켓을 둘러보다가 바로 앞에 유명한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서 걸어갔다. 정말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 (1분 컷) 안에 들어가 보니 코지한 분위..

[포르투갈] 리스본 핫플 추천 - 핑크 스트릿 Pink Street (ft. 맥주, 피자)

리스본에 유명한 핫플 핑크 스트릿. 해가지면 밤에 사람들이 모이고 새벽까지 왁자지껄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양옆으로 레스토랑/바가 쭈욱 있고 바닥이 눈길을 끄는 핑크색으로 칠해져 있다.     걷다 보면 사람들이 맥주를 손에 들고 마시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도 한잔 하기로! 정어리 샌드위치 먹으면서 시켰던 맥주스탠드보다는 가격이 있었지만 그래도 양이 혜자. 한 손에 맥주를 들고 핑크스트릿을 구경하는 맛이 쏠쏠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포르투갈의 전통주, 체리술 Ginjinha. 기분낼 겸 샷을 마셔봤는데 감기약 맛이 나서 한잔으로 끝냈다.     다리아래에 핑크스트릿이 있어서 위에서 보면 이런 뷰. 사람들이 패티오에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밤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구경하는게 재미..

[포르투갈] 포르투 맛집 추천 - 가젤라 핫도그 Gazela

색다른 바삭한 핫도그로 유명하다는 포르투 맛집. 내가 묵고 있던 에어비엔비에서 5분 거리, 일어나자마자 핫도그! 하고 가젤라로 향했다. 날씨가 어메이징했기때문에 나의 플랜은 테이크아웃을 해서 모로 공원에서 핫도그를 냠냠하는 것. 연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웨이팅도 없었고 오더 후 바로 핫도그를 받아볼 수 있었다.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모로 공원. 천천히 포르투풍경을 구경하며 걸어가니 20분 정도 걸린 거 같다. 오다가 궁금해서 한입 먹은 건 안 비밀. 공원에 안아서 핫도그를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Gazela ★★★빵이 바게트 같은 느낌이고 안에는 치즈랑 고기가 들어있었다 케찹x. 맛이 그렇게 까지 특별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포르투에 들린다면 한 번쯤은 간식으로 먹어봐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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