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에서 우연히 길을 걷다가 발견한 정말 보물 같은 레스토랑. 여기저기에서 간식거리를 많이 먹어서 배가 그렇게 고픈 상태는 아니었다.근데 또 어쩌다 보니 이것저것 시켜보았다. (나는야 욕심쟁이) 우선 포르투갈 와인 한 병 시켜서 식전빵과 함께했는데 그냥 빵도 너무 맛있었지만 특히 저기 노란색 옥수수빵이 별미였다. 물어보니 빵을 매일아침 직접 구워서 당일에만 서빙한다고 한다. 애피타이저로 캐비어 올라간 고기도 한입 해주고~ 그다음엔 감자 크로켓도 먹었다. 맛도 맛이지만 플레이팅이 포르투갈 전통타일 위에 나와서 참 귀여웠다. 마지막으로 피스타치오 넛츠 풍미 가득한 대구. 이게 제일 인상에 남았다 너무 맛있었음! FARRO Padaria ★★★★★배가 고팠더라면 여러 가지 메뉴를 더 먹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