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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4

[포르투갈] 포르투 핫플 추천 - 마켓 Mercado do Bolhão (ft. 베이커리)

아침 일찍부터 여는 마켓이 있다고 해서 들려봤다. 꽤 유명한 곳인데 안에는 여려 종류의 샵들이 있다. 와인 한잔을 시켜마실 수 있는 바부터 신선한 과일컵을 사 먹거나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상점이 가득했다. 실외와 실내가 적절하게 어울려져있고 내가 갔던 날은 하늘이 정말 맑았다.     싱싱한 생과일~ 나는 믹스과일컵을 사먹었는데 적당히 달고 가성비 있어서 입가심으로 괜찮았다.    Mercado do Bolhão ★★★★안에서 기념품도 귀염뽀짝한게 많아서 쇼핑하기 좋았다. 아침 8시에 열어서 저녁 12시까지 하니까 언제든지 시간 빌 때 들리는 걸 추천한다.  꼼꼼히 마켓을 둘러보다가 바로 앞에 유명한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서 걸어갔다. 정말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 (1분 컷) 안에 들어가 보니 코지한 분위..

[포르투갈] 리스본 핫플 추천 - 핑크 스트릿 Pink Street (ft. 맥주, 피자)

리스본에 유명한 핫플 핑크 스트릿. 해가지면 밤에 사람들이 모이고 새벽까지 왁자지껄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양옆으로 레스토랑/바가 쭈욱 있고 바닥이 눈길을 끄는 핑크색으로 칠해져 있다.     걷다 보면 사람들이 맥주를 손에 들고 마시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도 한잔 하기로! 정어리 샌드위치 먹으면서 시켰던 맥주스탠드보다는 가격이 있었지만 그래도 양이 혜자. 한 손에 맥주를 들고 핑크스트릿을 구경하는 맛이 쏠쏠했다.     그러다가 발견한 포르투갈의 전통주, 체리술 Ginjinha. 기분낼 겸 샷을 마셔봤는데 감기약 맛이 나서 한잔으로 끝냈다.     다리아래에 핑크스트릿이 있어서 위에서 보면 이런 뷰. 사람들이 패티오에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밤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구경하는게 재미..

[포르투갈] 포르투 맛집 추천 - 가젤라 핫도그 Gazela

색다른 바삭한 핫도그로 유명하다는 포르투 맛집. 내가 묵고 있던 에어비엔비에서 5분 거리, 일어나자마자 핫도그! 하고 가젤라로 향했다. 날씨가 어메이징했기때문에 나의 플랜은 테이크아웃을 해서 모로 공원에서 핫도그를 냠냠하는 것. 연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웨이팅도 없었고 오더 후 바로 핫도그를 받아볼 수 있었다.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모로 공원. 천천히 포르투풍경을 구경하며 걸어가니 20분 정도 걸린 거 같다. 오다가 궁금해서 한입 먹은 건 안 비밀. 공원에 안아서 핫도그를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Gazela ★★★빵이 바게트 같은 느낌이고 안에는 치즈랑 고기가 들어있었다 케찹x. 맛이 그렇게 까지 특별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포르투에 들린다면 한 번쯤은 간식으로 먹어봐도 좋을듯하다.

[포르투갈] 포르투 맛집 추천 - FARRO Padaria

포르투에서 우연히 길을 걷다가 발견한 정말 보물 같은 레스토랑. 여기저기에서 간식거리를 많이 먹어서 배가 그렇게 고픈 상태는 아니었다.근데 또 어쩌다 보니 이것저것 시켜보았다. (나는야 욕심쟁이) 우선 포르투갈 와인 한 병 시켜서 식전빵과 함께했는데 그냥 빵도 너무 맛있었지만 특히 저기 노란색 옥수수빵이 별미였다. 물어보니 빵을 매일아침 직접 구워서 당일에만 서빙한다고 한다.     애피타이저로 캐비어 올라간 고기도 한입 해주고~ 그다음엔 감자 크로켓도 먹었다. 맛도 맛이지만 플레이팅이 포르투갈 전통타일 위에 나와서 참 귀여웠다. 마지막으로 피스타치오 넛츠 풍미 가득한 대구. 이게 제일 인상에 남았다 너무 맛있었음!      FARRO Padaria ★★★★★배가 고팠더라면 여러 가지 메뉴를 더 먹어보고..

[미국] 시카고 맛집 추천 - 디저트 간식거리 (도넛, 커피, 팝콘)

시카고에서 먹었던 간식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1. Stan's Donuts ★★★열심히 걸어 다닌 탓인지 달다구리 한 도넛이 당겨서 호텔 가기 전에 뭐없나하고 찾아보다 들린 곳. 키오스크도 있지만 준비되어 있는 도넛들이 모두 시스템에 떠있는 건 아닌 거 같았다. 직접 가서 뭐가 있는지 보고 오더하는 걸 추천. 나는 안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테이크아웃해서 나왔다. 클래식도넛 한 개와 애플프리터 한 개. 둘 다 미국 스러운 달달함에 크리스피크림이 생각났다. (하지만 도우가 좀 더 묵직함) 한 개만 먹는다면 클래식이 좀 더 내 입맛에는 맞았다.   2. Starbucks Reserve 들어가는 입구부터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다. 1층은 테이트아웃/굿즈들 2층은 커피오더/테이블 ..

[미국] 시카고 맛집 추천 - 시카고 피자 루 말나티스 (Lou Malnati's) vs 피쿼드 (Pequod's)

시카고에 놀러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 파이 같은 빵 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서 정말 두꺼운 스타일이 특징이다. 미국에 피자의 양대산맥, 뉴욕과 시카고. 뉴욕에서는 여러 번 피자를 사 먹어봤지만 아직 시카고피자는 도전을 해보지 않았기에 정말 피자를 좋아하고 빵을 사랑하는 빵순이로서 얼마나 기대를 안고 갔는지 모르겠다. 우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루 말나티스에 가보기로~     일단 완전 시티에 지점 여러 개가 있다는 게 루 말나티스의 장점인 것 같다. 여기저기 투어하다가 배고플 때 들릴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주말에 가서 그랬던 건지 웨이팅이 엄청났었다 한 시간 정도 후에 와야 한다 해서 근처에 트레이더조스에서 아이쇼핑을 하고 다시 와야 했다.     시카고피자는 굽는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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