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맛집 리뷰 - 츠키지 시장 디저트 (야마쵸 계란말이, 레드멜론)

츠키지 시장에서 맛있는 밥 한 끼 뚝딱하고 (스시나 우니동 추천) 배도 부르겠다 구경도 요기조기 하다보면 디저트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중에서 내 레이더에 잡힌 두가지 디저트 야마 쵸 계란말이와 레드멜론.

 

 

1. 야마 쵸 계란말이 ★★

한입거리느낌으로 아주 저렴한 200엔에 계란말이를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줄이 상당히 길었지만 금방 줄기 때문에 기다리는 건 어렵지 않았다. 아이스크림같이 꼬치에 꽂아서 주고 들고 먹을 수 있다. 기대를 많이 안고 한입 해보았는데 잉 계란말이가 월래 이렇게 달았나? 너무너무 달아서 먹기 조금 힘들었다ㅠㅠ 왜 이렇게 줄을 서서 먹는 거지? 계란을 너무 먹고싶다!! 가 아니면 그냥 스킵하는게..

 

 

 

2. 레드멜론 ★★

야마 쵸 바로 앞에 탕후루랑 과일 여러 가지 또 일본의 명물 레드멜론을 팔길래 하나 사 먹어보기로! 한 박스에 800엔이라서 비싼 감이 들지만 달다구리 하니 입가심으로 딱 좋았다. 하지만 이걸 마트에서 사 먹으면 반값 할 거 같기도 해서.. 그냥 기분내기용으로 하나 먹어볼 수는 있을듯하다.

 

 

 

 

 

결론:

맛있는 디저트는 츠키지에서 찾기 힘들었다.. 찾은 분이 있다면 나도 추천 받고싶다ㅠㅠ 솔직히 굳이 여기서 이 가격을 주고 먹느니 도쿄 다른 지역에 맛있는 디저트집이 많으니 츠키지에서는 시장구경과 해산물을 먹고 디저트는 스킵하는게 나을 듯 하다.